· 홈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작성일 : 16-12-02 13:24
[입장]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
 글쓴이 : 구르는돌
조회 : 327  
   소중한_생명을_지켜야_한다.pdf (53.6K) [0] DATE : 2016-12-02 13:24:31

[알림]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

- 안타까운 조성호 조합원 사고소식을 접하며 -

 

 

어제 1129일 저녁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전해졌다.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서 작업중이던 배관분회 조성호 조직부장이 아르곤 가스에 질식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는 비보였다. 오후 410분경 조성호 조직부장은 배관 퍼지 작업 후 대형관 안쪽으로 들어 갔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당한 조성호 조직부장은 평택 성모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고 자가호홉이 불가능하여 산소호홉기에 의존하고 있다.

 

조성호 조직부장이 빨리 의식을 회복하고 호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전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만날 수 있어야만 한다. 반드시 소중한 생명이 지켜져야만 한다!

 

1128일에도 당진 현대제철에서 작업중이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협착사고로 귀한 목숨을 잃었다. 한국은 OECD 산재사망 1위 국가이다. 영국과 비교하여 약 22배 산재사망율이 높다. 지금까지 십 수년동안 1년에 2,3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매일 3시간마다 1명이 죽고, 5분마다 1명이 다치는 산재사망 1위 국가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산재사망 사고가 발생해도 기업주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 위에서 비교한 영국은 산재사망 1명당 부과되는 벌금이 약 79천만원이지만 한국은 50만원에 불과하다. 기업주 처벌을 강화해야 산재사망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망사고 발생율이 높다는 것은 하도급 생산 및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악폐를 드러낸다. 위험이 외주화 되고 하도급화 되고 있는 것이며, 발주처 및 원청인 글로벌 재벌들의 배만 불리우기 위해 우리 같은 플랜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매일같이 산재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게 하고 있다.

더구나 조성호 조직부장이 일하던 현장은 전문업체인 한양ENG가 불법으로 한텍에게 하도를 준 곳이었다. 3단계 하도를 넘어 불법하도급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우선, 조성호 조직부장이 언제 그런 일이 있기냐 했던 듯 어서 빨리 벌떡 일어나 쾌차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고, 사고원인이 정확히 진단되고, 재발방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한양ENG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명확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않고 은폐, 조작에 몰두한다면 충남지부 플랜트 조합원들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충남지부 조합원 동지들! 산재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될 수 없다! 조성호 조직부장 동지의 쾌유와 쾌차를 간절히 소망하자! 기업주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함께 투쟁하자! 우리의 생명을 우리 스스로가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하자!

 

20161130

<충남지부 살리기 운동본부>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jpg


 
 

Total 16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6 플랜트노조 5차 운영위 결과에 대한 충남지부… 현장투쟁 03-30 51
165 [우리 안의 노동적폐 청산] "2/24 집단폭력사태… 현장투쟁 03-30 36
164 플랜트노조 충남지부-전북지부, 신서천화력… 현장투쟁 03-29 39
163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특별외부회계감사 결… 현장투쟁 03-22 43
162 민주노총 규율위원회, 폭력 가담자 54명에게 … 현장투쟁 03-20 46
161 [민주노총 법률원 의견서]어떻게 노조 중앙 … 현장투쟁 03-20 45
160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비상총회] 90.69% 찬성으… 현장투쟁 03-20 43
159 [동영상 공개!] 민중당원과 철노회가 동료 노… 현장투쟁 03-07 67
158 2/24 집단폭행 사태에 대한 4개지부 탱크분회 … 현장투쟁 03-05 65
157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입장]더 이상의 폭력… 현장투쟁 03-05 63
156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가볍게 생각… 현장투쟁 02-28 80
155 플랜트 충남지부 사태의 본질 현장투쟁 02-27 86
154 민중당원-철노회 집단린치 사건에 대한 충남… 현장투쟁 02-27 74
153 (채용공고)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채용공고 지역노조 09-25 287
152 다중지성의 정원이 7월 3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 06-15 197
151 초대합니다! 『로지스틱스』 출간 기념 저자 … 갈무리 06-15 190
150 [새책] 조정환의 『절대민주주의』 ― 신자유… 갈무리 05-22 193
149 12월 7일 배관분회 입장 구르는돌 12-07 386
148 12월 5일 공정한 선거를 위한 이의제기서 구르는돌 12-06 313
147 [입장] 현장을 장악해야 안전하게 일할 수 있… 구르는돌 12-02 383
 1  2  3  4  5  6  7  8  9  

 
 
 
 
 
 
 
(우) 336 - 010 충청남도 아산시 온궁로4길 신영빌딩 3층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Tel: 041) 549 - 4081 Fax: 041) 549 -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