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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역 폭행테러 자행, 오...
  
 작성자 : 세종충남본…
작성일 : 2015-06-18     조회 : 939  

신종 노조파괴 의혹이 제기된 충남 아산의 갑을오토텍에서 17일 기업노조 측이 금속노조원을 집단 폭행한 데 이어 경찰병력과 금속노조원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와 가족대책위, 충남지역 노동계 등 500여명은 기업노조 폭행 가해자 체포를 요구하며 기업노조 사무실이 있는 정문 앞에서 이날 밤 12시경 노숙 철야농성에 돌입하는 것과 동시에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아산경찰서 측은 공장 안팎과 기업노조 사무실 입구에 경찰병력 4개 중대를 배치했다. 기업노조 30여명은 정문 바로 앞 경비실 2층 노조사무실 입구를 각 종 집기로 막은 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사측은 관리직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전직 경찰과 특전사 출신이 금속노조 파괴 목적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갑을오텍에선 현재 사측과 기업노조가 사태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금속노조원과 경찰이 대치하는 아이러닉한 상황이 연출돼, “경찰이 폭행범을 비호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출처 : 백승호 현장기자 ]

기업노조의 금속노조원 집단 폭행으로 사태 발발
전직 경찰과 특전사 출신 의혹 노조파괴 신입사원, 노동부 검경 뭐하나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성명과 동영상, 다수의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기업노조 50여명은 근무시간인 이날 오후 3시경 쟁의행위 중인 금속노조의 1층 현장 에바라인쪽 선전물을 일방 훼손했고, 지회 조합원이 이를 막아서자 20여명을 폭행했다.

동영상 확인 결과, 전직 경찰로 드러난 기업노조 사무장 김모 씨를 주축으로 선전물 훼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조합원들을 집단폭행했다. 김씨가 지회 간부 조모 씨의 얼굴을 발로 밟고, 간부 최모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조합원 박모 씨가 집단구타 당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폭행당한 20여명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왼쪽 눈 함몰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출처 : 갑을오토텍지회 ]

[ 출처 : 갑을오토텍지회 ]

폭력 사태는 오후 4시경 정문에서 또 한 차례 발생했다. 지회 조합원들이 정문을 막고 현행범 체포를 요구하는 연좌 농성을 하는 과정에서 기업노조와 금속노조가 충돌했다. 지회 전병만 사무장은 “경찰이 현장에 있는데도 기업노조는 지회 집기인 앰프를 부수고 폭력을 저질렀다”며 “이 과정을 경찰이 모두 봤다”고 말했다. 노동부와 경찰 측은 지회의 신고로 오후 3시30분경 갑을오토텍 현장에 들어온 바 있다.

지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노조파괴 용병들의 불법 쟁의행위 방해 행위를 채증하던 조합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아 부수고, 다수가 둘러싼 채 조합원들을 향해 거침없는 발길질과 주먹을 휘둘렀으며, 주변에 있던 집기와 부품들까지 사용했다”며 “노동부와 경찰, 검찰은 당장 폭력을 저질러 상해를 입힌 현행범을 체포·구속하고 이를 사주한 갑을오토텍 사업주를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기업노조 측은 본지와의 취재에서 “할 말이 없다”고 전화를 끊으며 사실상 취재를 거부했다. 사측 노무담당 부장은 “현장을 보지 못해 입장을 말하기 어렵고, 회사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고만 했다.

또, 노동부 담당 근로감독관은 이날 상황에 대해 “현장은 봤다”면서도 “발생원인과 대책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부가 지난 4월 특별근로감독과 압수수색을 하고도 2달째 신종 노조파괴 부당노동행위 관련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는 “아직 수사 중이다”고 덧붙였다.

경찰, 현행범 체포, 긴급 체포 약속했다가 안 해
갑을오토텍지회 전면파업, 조합원 전원 철야농성 돌입


이날 경찰이 약속과 다르게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고 말을 바꾸면서 오후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연좌농성을 하던 지회와 충남지역 노동계 등은 강하게 항의했다. 양측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고 대치하는 상황은 오후 8시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전 12시경까지 4시간이나 이어졌다.

[ 출처 : 백승호 현장기자 ]

아산경찰서 수사과는 지회 사무실에서 직접 동영상 등 기업노조의 집단폭행 장면을 확인했지만,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았다. 지회와 노측 변호사에 따르면, 경찰은 현행범 8명에 대해 체포 입장을 밝혔다가, 기업노조 사무장 김모 씨와 유모 씨 2명만 긴급 체포 입장을 밝혔다. 이렇게 경찰 측이 폭력 가해자에 대해 “법 집행 하겠다”는 입장을 지회 측에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경찰 1개 중대가 정문 안으로 진입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다시 체포 요건이 되지 않아 현행범과 긴급 체포 모두 할 수 없다고 최종 입장을 밝혔다.

본지와의 취재에서도 아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체포하려고 계속 노력해 2층 기업노조 사무실에 올라갔지만 기업노조 측이 완강하게 거부했다. 임의 동행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하려고 했다”면서도 “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정보과 형사도 “기업노조 사무실에 들어가 체포하려고 했지만 완강히 거부하고 너무 흥분한 상태라 대화가 안 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회는 “경찰이 현행범을 체포하겠다는 약속을 어겨 우리가 직접 현행범을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가겠다”며 강하게 항의했고, 양측 간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노측 김상은 변호사는 “기업노조 폭행 가해자들은 현행범, 긴급 체포 요건이 모두 충족된다”면서 “경찰은 사건 발생 30분 뒤인 오후 3시 30분경 갑을오토텍 현장에 왔으며, 사건의 연속선상에서 가해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의 중대성과 필요성, 긴급성 등 3가지 모든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긴급 체포 요건도 된다”면서 “경찰이 직무유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 측이 담당 검사인 천안지검 “박상용 검사가 (기업노조 측 현행범) 체포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 측은 지회 조합원들이 현행범을 체포하라고 강하게 항의하자 “검사가 틀었다”고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본지와의 취재에서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측 변호사는 “검찰과 노동부 측에 이미 오후 3시 29분부터 폭행 사진 등 자료를 보냈기 때문에 즉각 실행하면 현행범 체포 요건이 됐다”면서 “그러나 검사는 체포 요건 등 운운하며 시간을 끌고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검찰과 경찰은 기업노조 현행범들이 도망칠 시간을 주고 폭력을 유도하며, 금속노조가 강하게 항의하자 공권력을 투입해 금속노조원을 오히려 폭력자로 몰아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현행범 체포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경찰병력 4개 중대를 정문 안팎과 기업노조 사무실 입구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 경찰 측은 “기업노조와 금속노조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관련해 이대희 갑을오토텍지회장은 “현행범을 체포한다는 지회와의 약속도 지키지 않은 상황에서 물리적 충돌을 방지한다며 병력을 대거 배치한 것은 사측과 기업노조를 비호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변호사 김씨도 “현행범을 체포하지 않을 거라면 경찰은 노사 문제에 빠져야 한다”면서 “지회가 경찰 대신 현행범을 잡겠다는 것도 경찰이 막았기 때문에 사측과 기업노조를 경찰이 비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회 전체 조합원 390여명은 전면파업 뒤 정문에서 철야 노숙농성을 이어가는 한편, 18일 오전 10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연다.

[ 출처 : 백승호 현장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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