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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6 02:08
유성자본 비호하고 노동자만 때려잡는 천안검찰 규탄 성명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28  
<성 명 서>

금속노조 유성지회 양희열 부지회장, 정일선 사무장, 이만희 쟁의부장, 김순석 전부지회장을 즉각 석방하라!

 

구속시켜야 할 자는 노동자가 아니라 유성기업 유시영 대표와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이다.

유성자본 비호하고 노동자만 때려잡는 천안검찰 규탄한다.

 

 

지난 16일 유성기업 현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식당에 게시되어 있던 유성지회의 대자보가 누군가에 의해 갈갈이 찢겨졌다. 또 유성기업 어용노조는 현장을 돌면서 일하고 있는 금속노조 유성지회 조합원들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가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에 항의하는 유성지회 조합원들에게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은 전기충격기를 들이밀며 협박을 가했고, 실제로 조합원들의 옆구리에 두차례, 목에 한차례의 전기충격을 가했다.

 

이 자리에는 여러명의 경찰들이 있었다. 경찰들은 사건 발생 전부터 유성기업에 들어와 있던 상태였다. 지회 조합원들은 경찰들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폭력을 가한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전기충격기를 압수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경찰은 요구를 무시했다.

 

결국 지회 조합원들은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을 고소했고, 경찰은 경찰서로 이동해서 고소인 조사를 하자며 조합원들을 경찰차에 태웠다. 고소인 조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겠다는 조합원들에게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었다며 양희열부지회장, 정일선 사무장, 이만희 쟁의부장을 긴급 체포했다. 뿐만 아니라 그 다음날인 17일 오전 경찰들은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지회 김순석 전 부지회장의 집에까지 쳐들어와 김순석 전 부지회장을 연행해갔다.

 

유성지회는 지난 3년 동안 불법적 직장폐쇄와 용역깡패를 고용해 폭력을 사주한 유시영 대표이사를 구속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해왔다. 그리고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서 유성기업의 만행들이 불법이었음이 수차례 확인되었고, 법원에서는 유성지회의 쟁의행위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한 바 있다.

 

△유성기업 현장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경찰이 상주하고 있었던 점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의 전기충격기 사용한 폭력에 대해 지회 조합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폭력을 제지하거나 전기충격기를 압수하지 않았던 점 △경찰서 이동 후 곧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조사가 모두 끝난 후 집행한 점 △김순석 전 부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아산경찰서 앞에서 일인시위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17일 오전 집에까지 쳐들어와 연행했던 점 △17일, 출석요구서가 발부되어 조사를 받겠다고 찾아온 지회 조합원들에 대해 급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하겠다며 돌려 보낸 점을 종합해보면 이날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이 유성기업-어용노조-경찰,검찰의 치밀한 작전에 의해 진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3년 동안 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질러온 유성기업에 대해서는 그 어떤 수사도 진행하지 않으면서 유성기업-어용노조-경찰-검찰의 합동작전으로 노동자만 잡아간 천안 검찰을 규탄한다. 이러한 천안검찰의 행태는 세월호 참사로 단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한 박근혜 정권이 이에 항의하는 국민들을 연행하고 구속한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체포 연행한 유성지회 조합원들을 즉각 석방시킬 것을 촉구한다. 국회 청문회와 법원 판결 등에 의해 불법적 행위가 드러난 유성기업 유시영 대표를 구속시킬 것을 촉구한다. 노동현장에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폭력을 가한 어용노조 안두헌 위원장을 구속시킬 것을 요구한다.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유성기업-어용노조-경찰-검찰에 대한 투쟁을 더욱더 확대시킬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4년 6월 19일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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